(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이하 관리협회)는 2022년도 점검능력평가를 완료하고 7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총 522개 업체가 평가받은 점검능력평가에서는 (주)유일이엔지가 79억4047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라임방재㈜는 74억3607만 원, ㈜건국이엔아이 46억2969만원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점검능력평가는 202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평가대상 1,113개사의 소방시설관리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522개사(46.9%)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대비 67개사가 증가되었다.
평가결과 평가액 기준 5억 이상으로 확인된 업체는 270개사로 전년대비 27개사가 증가 되었고, 평가액 기준 10억 이상인 업체는 75개사로 전년대비 13개사가 증가되었으며, 평가액 기준 30억 이상인 업체는 5개사로 전년과 동일하였다.
전체 평가액은 3,431억으로 전년도(3,087억)에 비해 344억원이 증가되었다.
평가결과는 관리협회에서 발행하는 점검능력평가 종합확인서 등 6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아 각종 입찰 시 제출 서류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업 등록수첩에도 점검능력평가액을 기재(관할 시ㆍ도 소방본부, 소방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관리협회 관계자는 “점검능력 평가제도는 공공기관 또는 관계인이 적정한 소방시설 관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검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라며, “소방대상물의 관계인 등은 점검능력평가 공시자료(점검실적, 신인도 등)를 활용해 검증된 관리업자를 선정함으로써, 부실점검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4년도 점검능력평가 의무화에 따라 보다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점검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공시된 평가결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회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점검능력 평가결과 공시 자료 바로가기 http://www.kfma.kr/kfma/sub2/sub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