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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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문재인정부에 바래본다
일부 꼴뚜기들이 어물전 망신시키는 일이 없도록....
박찬우 발행인

 

▲ 발행인 박찬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말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말이다.


꼴뚜기는 생김새가 볼품없어서 예로부터 별 볼일 없고 가치가 낮은 것에 비유하여 썼다.


어리석은 사람 한 명이 주변의 다른 사람들까지 망신시킨다는 뜻으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라고 한다.


한 사람이 친구나 동료 전체를 망신시키는 일화는 이솝우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 까마귀가 있었어요. 까마귀는 새들 중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워 보이길 원했지요. 하지만 자기 몸은 아무리 봐도 온통 까맣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땅에 떨어져 있는 공작의 깃털을 보았어요. 그걸 몸에 꽂았더니 퍽 화려해 보였지요. 그날부터 까마귀는 새들의 몸에서 떨어진 깃털을 주워다가 자기 몸에 꽂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새들 앞에서 총천연색 깃털을 뽐냈지요.

처음에는 새들도 ? 저렇게 화려한 까마귀가 있었나?’ 하고 신기하게 쳐다보았어요. 그러다가 그 깃털이 자기 것인 줄 알아채고는 모두들 가져가 버렸지요. 결국 까마귀는 꽁지 빠진 닭처럼 초라한 모습이 되었답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까마귀들은 너 때문에 우리까지 우습게 되었잖아.” 하고는 모두 까마귀 곁을 떠나 버렸습니다.“....(이솝우화 중) 

 

문재인정부도 어느덧 중반기로 들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110일 대통령기자회견문을 통해 문대통령은 안전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한 국가적 과제로 삼겠습니다...., 일상과 밀접한 사고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정부가 챙겨야 할 안전영역이 더욱 많다는 경각심을 갖겠습니다.”고 언급한바 있다.


그러나 화재안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한 내용은 없었다.


물론 작년 한해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18.7.9~12.31)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안전에 대한 상세조사가 실시되었고, 올해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글자 그대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위한 조사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인지 국민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놓고 대책마련은 하고 있겠으나, 그동안 정부에서 내놓은 대책마련이라는 것을 들여다보면 너무도 뻔한 내용일색으로 사후 약방문 정도로 밖에 볼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문제로 지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동안 수많은 화재사고를 겪으면서도 화재원인조사와 더불어 기껏 할 수 있었던 것이 소방시설 작동여부 정도로 다람쥐 채 바퀴 도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현실이 이렇다보니 설계에서부터 시공, 감리에 대한 책임은 그 누구도 조사는커녕 처벌조차 거론된 사실이 전무하다는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정부의 대책마련도 한심한 수준이라 지적하고 싶다.


현실을 야기시킨 장본인들을 조사위원이니, 심의위원이니 지정해서 이들에게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으니 과연 얼마만큼의 대책이 만들어 질 수 있겠는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문제점들 중에 제연설비 한가지만을 우선 지적해보면, 화재현장에서 제연설비의 정상작동에 대한 조사를 과연 얼마나 정확히 해왔는지 묻고 싶다.


화재로 인한 연기 피해는 피해자만 있고, 제연설비 정상작동 여부에 대하여는 그 누구도 단 한마디조차 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제연설비가 도마에 오르자 정부에서는 문제가 야기된 제연설비를 설계한 인물들에게 대책마련을 위한 위원들로 위촉해서 대책 마련을 하고 있으니.....


애당초 건축법에 있던 사안이었으면 최소한 공조기술사들 몇 명 정도만이라도 참가시킨다면 좀 더 나은 대책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이글에서 비단 제연설비만을 예로 들었지만 실제 소방관련 수많은 문제들이 지적한 제연설비에 대한 대책마련 만큼이나 수박 겉 핧기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꼴뚜기로 인해 어물전이 망신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사입력: 2019/01/15 [08:53]  최종편집: ⓒ safekoreanews
 
원 동지 19/01/15 [17:59] 수정 삭제  
  지당한기사 감사합니다 글쓰니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우리나라 되지도않은제품외국에수출한다고하니 쓰레기 반품되는꼴이다 모든일을 우수한 소방기술사들이 듣고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할것이다 왜 이토록 소방이발전하지못하는 것은 핑계아닌핑계로 대변한하고하면정답일것이다 천안호텔화재어떠한괘변으로 말할지 천하가알것이다 이러한기사앞으로많이부탁합니다
소방인 19/01/15 [18:06] 수정 삭제  
  참신한기사감사 다알고있는 사실을 다시한번 정확이 정리하여주셔 고맙습니다 소방청 진급만하면그만이라 생각하는분들 다시한번생각하는기회로생각해용
졸병 19/01/15 [19:59] 수정 삭제  
  시원합니다 상괘합니다 얼굴만처다보지말고대답하라 국민은 바보가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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